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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금강소나무숲길” 오늘 개통 (울진신문, 201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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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6-23 16:55 조회10,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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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금강소나무숲길” 오늘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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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제1구간 두천~소광리 트레일형 13.5㎞

옛 울진~봉화 보부상길 따라 친환경적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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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창재)은 우리나라 최대 서면`북면 일대 울진금강소나무 군락지를 국민들에게 산림휴양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트레일형 “금강소나무숲길”을 조성하여 오늘 개통했다.

7월 20일 14:00시에 북면 두천리에서 울진군, (사)울진숲길, 기관ㆍ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울진지역의 뛰어난 산림문화․역사자원을 보존하고 이용함과 동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실현을 위하여 “금강소나무숲길”을 조성했다.

국가에서 처음 조성하는 트레일형 숲길인 “금강소나무숲길”은 금강소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울진 소광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총 4개 구간 70㎞에 달하는 노선으로서,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12년 완료 예정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통하는 곳은 2009년에 조성한 “금강소나무숲길”의 핵심 구간인 제1구간의 13.5㎞이다.

이번 숲길 조성은 산림훼손을 최소화 하고, 시멘트나 플라스틱 자재 대신 주변의 돌 및 숲 가꾸기 산물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복원했다. 이 길은 울진~봉화 간 옛 보부상들이 다니던 길로 노선 선정에서 설계․시공 및 운영 방안 등 지역주민과 NGO,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금강소나무숲길”의 노선이 순환형이 아닌 직선형이고, 인가가 드문 오지에 위치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산양보호구역을 통과하고 있어, 탐방객의 안전과 생태계 보존 등 상호 공존을 위하여 ‘예약탐방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탐방 인원을 80명으로 제한하나, 성수기에는 일부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탐방시에는 주민들이 힘들여 가꾼 농작물을 불법 절취하거나, 오물 및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탐방객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번 여름 휴가철에 “금강소나무숲길” 탐방을 하려면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를 통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통식 행사 전 울진군 청사에서 울진군과 사단법인 울진숲길이 공동 참여하는『금강소나무숲길 관리ㆍ운영에 관한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

지금까지의 등산로가 등정을 목적으로 산을 오르는 행위에 비중을 둔 수직적인 활동 공간인데 비해, 이 숲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산림생태ㆍ문화ㆍ역사자원을 감상하고, 체험하기 쉽도록 수평적으로 조성하는 장거리의 걷는 길로, 현재 '지리산길', '제주올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경영계획주무 이태희 lth8824@forest.go.kr 054)850-7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