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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소식
금강소나무숲길이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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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23 14:05 조회5,6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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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약탐방가이드제’의 정착과 생태관광의 진전 -


오늘 5월 23일, ‘금강소나무숲길’이 작년 가을부터 5개월 간의 자연정화 기간을 거치고 2012년 탐방을 시작합니다. ‘금강소나무숲길’(1구간(13.5 km)과 3구간(16.3 km))은 철저하게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됩니다.
 
* 1구간은 하루 80명, 3구간은 100명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탐방객들은 두천리와 소광리의 민박과 도시락, 마을 주막을 이용할 수 있고 탐방 신청은 ‘금강소나무숲길’ 예약사이트(uljintrail.or.kr)에 접속해 홈페이지로만 가능합니다.
* 자세한 안내는 금강소나무숲길 안내센터(054-781-7118)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숲길 안내자는 안내자교육을 이수한 지역 주민이 직접 담당하십니다. 

‘예약탐방가이드제’ - 번거롭지만 반드시 지켜져야
‘금강소나무숲길’은 2010년부터 ‘생태관광’을 표방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예약탐방가이드제’를 도입했습니다. 생태계 보전과 지역의 문화 역사 복원을 통해 주민 소득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습니다.
 
‘예약탐방가이드제’는 자연생태계에 대한 외부 압력을 줄이고 지역 주민 주도의 탐방문화를 정착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금강소나무숲길’이 생태계 보전과 지역의 문화 역사 복원, 지역주민 참여와 주민 소득 증대라는 ‘생태관광’ 본연의 목적 달성 위해 노력중입니다. 이를 위해서 ‘예약탐방가이드제’에 대한 탐방객의 이해와 적극적 협조가 절실합니다.

특히 금강소나무숲길 3구간은 국가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입니다. 이곳은 2009년까지 일반 개방되어 외부 탐방 압력과 산불 위험 등이 높았으나 2011년 6월, 1구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루 100명 예약탐방제를 실시했습니다.
 
그동안 잦은 인원 출입으로 각종 병충해와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책 등이 필요했습니다. ‘예약탐방가이드제’를 통한 숲길 운영으로 탐방객은 정해진 길로 숲해설사와 동행하여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생태계를 보존함은 물론, 또 예약 과정을 통해 산림과 마을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어 보호구역에 관한 인식도 높여가고 있습니다.
 
매년 실시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예약탐방에 대한 탐방객들의 만족도는 여전히 높았습니다. 이용자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숲길이 자연유산으로 보호 관리 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생태계 우수 지역의 ‘예약탐방가이드제’ 실시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 컸습니다.
 

‘금강소나무숲길’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민 소득도 올린다
탐방객들은 ‘금강소나무숲길’ 1구간과 3구간의 거점 마을인 두천리와 소광리에서 먹을거리와 잠자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렴한 농가 민박을 하고 있는 두천리와 마을 공동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소광리 모두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모든 먹을거리는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작물로 제공되며 농산물 직거래도 이루어집니다. 탐방객들은 어떤 상업시설도 들어가 있지 않은 청정마을의 문화와 생활상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이루어지는 소비 활동은 단순 여행 비용의 지불이 아닙니다. 마을 소득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살립니다.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자긍심을 높이고 생태 지킴이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이용과 보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전형입니다.
 

새로운 탐방 문화 - ‘생태관광’
‘금강소나무숲길’은 자연의 보전과 이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 생태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생태관광은 좋은 곳을 탐방하며 발생하는 경제 효과가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생태관광’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금강소나무숲길’의 탐방문화가 지역에서 머물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